南泰嶺 / Namtaeryeong

목차

1. 개요
2. 교통 체증
3. 대체도로


1. 개요

파일:external/news.seocho.go.kr/2.jpg파일:external/news.seocho.go.kr/2.jpg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현동, 서초구 방배동[1]경기도 과천시 관문동 사이에 있는 고개. 조선시대 한양에서 삼남(충청, 전라, 경상)으로 통하는 유일한 도보길이었다.

옛부터 한양에서 삼남 지방으로 가는 중요한 교통로로 기능했으며, 일제 강점기에 현 47번 국도39번 국도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한강대교~남태령~군포~남양간 신작로를 건설하기도 하였으나 1958년 영등포-수원간 1번 국도가 먼저 포장되고 1968년 경부고속도로 서울-수원 구간 개통, 1973년 경수산업도로 4차로 확장 개통으로 이어지면서 도로 확충이 늦었던 남태령은 한때 쇠락하기도 한다. 그러나 폭주하는 서울-수원간의 교통량 분산과 안양시 개발의 촉진을 위해 1976년 남태령~호계사거리간 395번 지방도가 왕복 4차로로 개통되면서 다시 남태령은 수도권의 중추 간선도로로 기능하기 시작한다. 이 395번 지방도는 5년 뒤 1981년에 47번 국도로 승격하였으며, 47번 국도 연선에 위치한 과천시 안양시 군포시 안산시등의 급격한 성장에 힘입어 80년대 후반에 이르면 남태령은 이미 교통량 포화로 극심한 정체를 겪게 되었다.

옛날 이름은 여우고개였다고 전해진다. 지금도 인근 주민들 사이에서는 여우고개로 통하기도 한다. 남태령이라는 이름은 조선 왕조 때 정조가 사도세자 묘소를 참배하러 궁 밖으로 나갔을 때 관료들에게 이 고개이름이 뭐냐고 묻자 당시 과천현 이방이었던 변 씨가 남쪽의 큰 고갯길이라는 뜻으로 남태령이라고 붙여주었다는 데서 기인한다. 원래의 고개 이름을 알고 있던 신하가 왜 전하께 거짓말을 하느냐고 꾸짖자 변씨 曰, "감히 주상 전하께 여우고개 같은 요망한 말을 올릴 수 없어서" 그랬다고.

행정구역상 서울특별시 관악구, 서초구경기도 과천시 사이의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서울의 경우 좌우로 관악구서초구로 나뉘어 또다른 경계를 이루고 있다. 인근에 수도방위사령부, 국군수송사령부, 국군지휘통신사령부 본부들이 있다.

사실상 서울과 과천 사이를 빠르게 직통으로 이어주는 유일한 길목으로, 1984년 당시 서울 창경궁에 있었던 서울대공원이 과천으로 이전하게 되면서 대공원으로 가는 길목으로 알려져 매년 어린이날이 되면 길이 막히게 되는 사례도 있었다. 유서깊은 헬게이트 남태령.

2. 교통 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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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주말만 되면 막힌다. 주중에도 출퇴근 시간대에는 헬게이트가 열린다. 과천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방향은 물론이고 경기 남부지역[2]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최단경로이기 때문에 주중 낮시간을 제외하면 항상 막힌다. 이 구간은 버스중앙차로가 아닌 관계로 주말에는 버스전용차로가 시행되지 않으므로 버스조차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러므로 주말에는 서울 지하철 4호선을 이용하여 안산, 안양, 수원[3]으로 가는 방법을 택하자. 결국 방배경찰서에서 끊어진 버스중앙차로를 고개를 넘어 시계까지 연장하려는 계획을 세워두게 되었다. #

사당에 홈플러스가 생겼고 2016년강남도시순환고속도로가 개통하면서 이곳에 나들목이 생겼고, 사당IC에서 진출하는 차량과 사당역 앞에 정차하려는 버스들이 한데 엉켜 헬헬헬헬헬게이트가 열렸다. 게다가 이 길은 확장도 불가능 하고 대체도로도 뚫을 수 없어서...[4]... 이 난관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걍 예정보다 30분~1시간 일찍 나오시라... 아침은 7시 30분 내로 통과 못하면 지옥이라고 생각하라

사당역에서 과천시방향으로 올라가는 길은 생각보다 완만하나, 고개 정상을 찍고 내려가는 길이 생각보다 급경사이며 중간에 꽤 급한 커브도 끼어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내려오자마자 반겨주는 60km/h 과속카메라 그러나 새벽시간대 사당에서 수원 방향으로 택시 또는 를 탑승할 경우 후지와라 타쿠미로 빙의한 기사님들이[5] 시속 100km/h 이상의 속도로(그것도 대형 노선버스로!!!) 니드 포 스피드를 찍듯이 다운힐을 공략하는 무시무시한 승부가 벌어진다.어?![6]

서울 지하철 4호선 남태령역과 남태령은 약 800m정도 떨어져있다. 정확히 과천시와 서울의 경계 부근에 세워진 남태령 표석에서 약 800m정도 서울 방면으로 올라가면 남태령역이 나온다.

사당역 ~ 남태령역 간의 중앙버스전용차로 개통으로 중앙차로를 이용하는 버스들은 상당히 빠르게 지나가는 반면에 자가용을 타는 사람들은 출퇴근 시간대에 더욱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3. 대체도로

  • 우면산터널: 우면산로/과천 중앙로~우면산터널~반포대로~남산3호터널을 경유하는 경로이며, 수원~서울시내를 자동차로 오갈 때는 주로 이 경로를 이용한다. 하지만 민자사업인지라 통행료 2,500원이 추가되며, 여기도 은근 정체가 잦다는 것이 문제다.
  • 경부간선도로: 과천 중앙로를 쭉 따라가면 양재IC가 나오는데, 여기에서 경부간선도로로 진입한 후 남산1호터널을 이용하여 도심으로 진입할 수 있다. 다만 여기도 남태령 못지않은 상습정체구간인 것이 문제.
  • 경수대로: 남태령 대신 경수대로~시흥대로~여의대방로~원효대교를 이용하여 도심으로 진입할 수 있다. 다만 이 구간은 연결되는 도로들이 고속화도로/자동차전용도로가 아닌 일반도로라서 속도가 느린데다가 역시 정체가 적지 않은것이 문제.
  • 호암로: 석수동~난곡동~봉천동를 이용하는 길. 경수대로에서 분기한다. 하지만 커브가 심하고 경사도 급하다. 거기에 이 길도 상습정체구간이다.
  • 분당내곡로(주말 한정): 삼평동/동판교IC~내곡동~개포동~성수대교를 이용하는 길. 그나마 정체가 상기된 도로보다는 적지만[7] 안양시 동부나 의왕시 북부에서나 그나마 시간 경쟁력이 있고 안양에서 분당까지 가는 것이 오래 걸리는 것이 문제. 다만 제2경인로 개통으로 동판교IC로 진출할 수 있어서 그나마 안양권에서 이용이 용이해진 편. 주말에 과천경마장 일대가 막히는 시간대는 이쪽이 더 빠르나 인지도가 적다.

[1] 서울 방면으로 과천대로 왼쪽편은 관악구, 오른쪽편은 서초구 소재다.[2] 안양권인 안양시 동안구, 의왕시, 군포시와 소재지인 과천시, 수원권 지역인 수원시, 화성시, 안산시 등. 심지어 오산시, 평택시, 안성시 등 오산-평택권에서도 남태령을 이용한다.[3] 수원이나 화성, 안산에서 광역버스를 타고 서울로 넘어온다면 전원마을 정류장에서 내려서 남태령역으로 가자.버스전용차로 개통 이후는 굳이 배차가 긴 과천선을 타려 깊은 남태령역을 내려가는 삽질을 할 이유가 없어졌다.[4] 왕복 8~10차선의 넓은 도로라 굳이 확장을 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계속해서 밀려드는 차량 행렬은 막을 수 없다![5] 기사들이 타쿠미로 빙의한다기보다는 회사가 사악해서 밟지 않으면 안 되는 거라고 봐야 할지도.[6] 이쪽은 노면이 그닥 좋지 않은 시내를 그것도 도시형 버스로 새벽에 시속 7~80km/h로 질주한다.[7] 강남까지 갈 때는 구룡터널, 길게는 내곡터널까지 막히지만 남태령과 경부간선로에 비하면 새 발의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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