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構築
2. 驅逐
2.1. 코에이사의 게임 삼국지 11특기


1. 構築

어떤 시설이나 체계를 쌓아올리는 행위. 일본식 한자어로, '갖춤'이나 '마련'으로 순화할 수 있다. 일본어로는 「こうちく」라고 읽는다.

2. 驅逐

어떤 세력이나 무리 따위를 쫓아서 몰아낸다는 뜻으로, 표준국어대사전에도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구축'이라는 단어가 대체로 1번 문단의 의미로 쓰이기에 2번의 의미로는 일상적으로는 거의 쓰이지 않는 말이다. '구축'이라는 단어만 단독으로 쓰지는 않는다. 쓰이는 경우도 옛부터 관용적으로 써오던 표현, 그것도 사실상 2~3개밖에 없다.
  • 군사 용어: 구축함(Destroyer), 구축전차(Tank Destroyer) - 진지를 구축할 때 쓰는 장비가 아니다. 말 그대로 상대를 구축, 즉 제거하거나 몰아낸다는 뜻이다.
  • 명언: 악화(惡貨)가 양화(良貨)를 구축(驅逐)한다 (Bad money drives out good money) - '나쁜 화폐가 좋은 화폐를 몰아낸다'라는 뜻이다. 문서 참조. 이 명언을 인용한 때에 허지웅#s-4.1이 여기에서 구축을 1번 문단의 의미로 혼동한 적이 있다.

일본어로는 「駆逐(くちく)」라고 하고 군사학, 경제학, 문화콘텐츠 등에서 한국보다 훨씬 자주 쓴다. 한국에서는 위 예시를 제외하면 거의 사용하지 않고 '構築'과 발음이 같아 혼동할 수 있기에 보통 '제거'같은 단어로 상황에 맞게 의역한다. 그런다고 일본식 한자어로 여기면 곤란한 게, 조선왕조실록에도 있는 오래된 단어인 데다가 사용 빈도도 500대로 많기 때문이다.

세츠나 F 세이에이: 目標を駆逐する!(목표를 구축한다!)
엘런 예거: 俺は進み続ける 敵を駆逐するまで。(나는 계속 나아간다. 적을 구축할때까지.)[1]
카네키 켄: 駆逐でお願いします。(구축으로 부탁드립니다.)


윗 대사들이 예시. 1번 의미로 해석하면 "한 놈도 남김없이 체계를 만들어 주겠어!" 같은 괴상한 대사가 튀어나온다. 의역한다쳐도 목표를 쌓아올리거나 한 마리도 남기지 않고 만들어주겠다는 원 의미와는 정반대의 괴상한 대사가 되어버린다. 이 진격의 거인에서 나오는 대사 때문에 한때 '구축'이라는 단어 자체가 진격의 거인의 아이덴티티가 되었고, '구축'이라는 단어를 1번 의미로만 생각하던 독자들이 이 의미를 알게 되기도 했다.

'構築'에는 '당하다'를 붙여쓸 수 없지만 '驅逐'에는 그럴 수 있다. 한 예로, 문장 "시설물이 구축당했다."는 무슨 뜻으로 받아들여야 하는지 생각해 보자. 이렇게 실제 예시도 있다.

2.1. 코에이사의 게임 삼국지 11특기

2번 의미. 자신보다 무력이 낮은 장수가 이끄는 부대에게 통상 공격시 크리티컬이 뜬다. 손견고대무장 왕전, 수호지무장 양지가 가지고 있다. 연전 특기나 심공 특기와 함께 사용하면 매우 좋다. 뱀발로 손견 양지는 각각 무력이 91, 95라서 양학에 도움되는데 왕전은 무력이 71밖에 안되서 써먹기가 정말 힘들다. 동오의 덕왕에게 크리가 터지는걸로 위안삼자

[1] 한국정발판에서는 '적을 몰아낼때까지'로 의역되었다. 영문판에서는 "Until my enemies are destroyed"라고 좀 더 직설적인 대사로 번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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